구스 침구 쇼핑몰 ‘다운뱅크’, 소비자 직접 공략
스포츠
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가 다운 시장에서 급성장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다음소싱으로 시작해 다운 가공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오다 지난 2005년 현재 다음앤큐큐로 법인명을 전환하고 최상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빠른 납기에 주력해 왔다.
독일과 일본의 가공 기술이 결합된 퍼시픽 훼더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직접 가공한 양질의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런칭한 프리미엄 다운 ‘더즌’을 앞세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더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우모협회(IDFB)에 가입했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최고급 다운에만 부여하는 ‘엑셀런트 골드다운’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이 회사는 중국과 대만의 외주 협력 공장과 경기도 파주 자체 공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충전재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작년 초 발생된 조류독감으로 다운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신뢰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 대만, 한국 삼국 간의 유기적 공장관리를 통해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납품 지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오더량이 전년 대비 30~40% 가량 늘었다. 현재 다음앤큐큐는 ‘아디다스’, ‘리복’, ‘밀레’, 이랜드그룹 등 캐주얼 및 스포츠 아웃도어 주요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 이우홍 사장은 “최고급 기능성 소재하면 ‘고어텍스’가 연상되듯, ‘더즌’을 최고급 다운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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