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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에스티코’ 남원주IC점
“다양한 지역, 다양한 고객이 찾는 나들목 매장, 장사하는 재미가 그만큼 더 크죠”

발행 2023년 10월 1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에스티코' 남원주IC점

 

16년 경력의 김영일 점주, 2013년 오픈...올 매출 10억원

“어울리는 옷 솔직하게 제안,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 많아”

 

[어패럴뉴스이종석 기자]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전개하는 남성복 ‘에스티코’ 남원주IC점은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7% 신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에스티코’ 매장 중 신장률 기준으로 1위다.

 

작년 한 해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9월 말까지 90%를 달성함에 따라 올 한해 1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주IC점은 16년 경력의 김영일 점주와 매니저 1명, 직원 1명 등 총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 점주는 2007년 ‘에스티코’ 대구 성서 홈플러스점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 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점주는 “10년 전 오픈할 당시 나들목 상권이 크게 부상하지 않아 본사는 반대했다. 그러나 교통의 요지에 대형 주차장을 끼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생각해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일 점주

 

나들목 상권이라는 특성상 고객의 60%가 원주 거주자이고, 서울, 경기도 이천, 수원 등 다양한 지역이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 주말 매출이 평일에 비해 2배 높고, 20~60대 남성과 여성까지 다양한 고객이 찾는다. 평균 객단가는 20만 원이다.

 

김 점주는 “무조건 상품을 판매하려 하기보다, 고객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다면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한다”며 “그러한 노력들로 입소문이 나며, 손님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서울·경기도 지역으로 이사한 손님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현재 상품 비중은 슈트가 60%, 캐주얼이 40%로 모든 상품이 골고루 판매되고 있다. 김 점주는 “고객의 체형을 빠르게 파악해, 알맞은 사이즈를 한 번에 제안하고 있다. 여러번 입어보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것도 우리 매장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에는 매장 규모를 75평으로 확장, 쇼핑 환경, 상품 가시성이 더 좋아졌다. 김 점주는 “고객 응대도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하려고 노력한다. 30대 이하 젊은 고객은 근접 응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요청이 있기 전까지 SPA 브랜드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응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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