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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웰메이드’ 제천점
“13년 운영에 단골이 60%, 고객이 주인인 동네 사랑방이죠”

발행 2023년 03월 3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웰메이드' 충북 제천점

 

백화점, 동대문 경험한 17년 경력의 원명식 점주

인구 13만 소도시에서 월 1억 원 넘는 매출 유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회장 박순호)의 ‘웰메이드’ 충북 제천점(60평)은 꾸준히 선두를 달리는 우수매장이다. 지난해 본사로부터 매출 최우수상을 받았고, 연말에는 전년(15억) 대비 약 20% 신장한 18억 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제천점은 17년 이상 경력의 원명식 점주가 운영 중이다. 롯데, 현대백화점에서 마에스트로, 맨스타 등 남성복 브랜드 경력을 쌓고 동대문 캐주얼 브랜드, 맞춤정장을 거친 후 13년 전부터 ‘웰메이드(구, 인디안)’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제천은 인구 13만으로 지방의 작은 소도시다. 제천점은 명동로터리에 위치해 있고, 큰 규모의 중앙시장이 뒤쪽 편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상권이라, 고객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놀러 와 차 한잔하는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인 고객 연령대는 40~70대다.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돼 있고 20대부터 60대까지 아우르는 많은 스타일을 갖춘 브랜드 특성상 폭넓게 형성돼 있다. 젊은 층이 입을 수 있는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 언제든 20~30대가 찾으면 제안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평균 객단가는 20~30만 원이며, 단골손님 객단가는 60~80만 원대다. 전체 고객의 60%가 단골 고객이다.

 

원명식 점주

 

원명식 점주는 “오랜 기간 동안 ‘웰메이드’를 운영하고 있는 동력이 바로 고객”이라며, “저희 브랜드와 제천점을 믿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고, 이제는 고객 분들이 또 하나의 가족처럼 자리해 기다리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고객 응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이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이다.

 

유교 경전의 ‘중용 23장’ 구절을 매장의 신념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것을 변하게 하는 힘은 작은 정성부터이고, 그 정성이 쌓여 겉으로 드러나게 되고 남을 감동시키고 변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극정성을 다하는 것을 근본 마음가짐으로 직원과 고객들을 대하고 있고 처음 온 고객도, 구매하지 않는 고객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또, 판매도 중요하지만 반품, 교환, 수선을 우선하는 자세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본사와의 시너지에도 집중하고 있다.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 여러 프로모션으로 입점을 활발히 이끌고 A/S 등 고객요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원 점주는 “앞으로도 언제나 지금처럼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고객들을 부모 형제와 같이 모시며 꾸준하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코로나 이전 컨디션을 완전히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메이드' 충북 제천점

 

'웰메이드' 충북 제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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