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맥킨지 ‘내년 세계 패션 올해보다 더 어렵다’

발행 2019년 11월 2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성장률 3-4%로 3년 연속 내리막
아시아 중소 기업 글로벌 부상 ‘주목’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는 2020년 글로벌 패션 전망을 통해 내년을 올해보다 더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맥킨지는 글로벌 패션 산업 성장률을 2018년 4-5%에서 올해 3.5%-4.5%, 내년에는 3-4%로 3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글로벌 패션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55%가 내년 전망을 어둡게 봤다며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맥킨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내년 경영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9%에 그쳐 지난해 같은 내용의 설문 조사 때 49%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패션 산업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는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전망과 함께 미중 무역 전쟁, 영국의 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등이 꼽혔다. 


맥킨지는 내년 패션 산업 10개 아젠다 중 하나로 중국 시장이 여전히 기회의 땅이지만 안착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큰 다른 시장도 탐색토록 권했다. 


또 아시아 국가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패션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에 나서는 추세도 주목된다고 했다. 지속 가능 패션이 피할 수 없는 대세이기 때문에 새로운 소재 개발도 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