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렌스타인

협업, 상품 라인 확대

사회환원 활동도 전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침구 브랜드 ‘헬렌스타인’을 전개하는 리디아알앤씨(대표 임미숙)가 ‘온기(溫氣)’를 브랜드 가치로 브랜드 역량을 키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덮어서 따뜻하게 하는 침구를 파는 회사에서 일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 등을 시도해나갈 계획이다. 고객을 지칭하는 단어도 ‘온기지기’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브랜드 가치인 ‘온기’와 브랜드 컬러인 ‘핑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조민영 작가와의 협업 캠페인(헬렌스타인은 핑크다)을 펼치고 있으며, 상품도 이에 맞춰 다양하게 확대해나가고 있다.

구스 뿐 아니라 고품질의 뉴질랜드 원료를 활용한 양모 이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매트리스도 베이직 모델과 부드러움과 단단함 두 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리버시블 모델 두 두 가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홈스타일링을 위한 페이퍼 인센스, 그릇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가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매해 여러 페어에 참여하며 고품질의 원료를 확보하고, 20년 이상 손발을 맞춰온 공장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사회 환원 활동도 넓혀간다. 재작년 수도권의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보호자가 머물 수 있는 무료 쉼터 ‘헬렌스테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