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02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의류, 가구, 화장품 등 PB 전개
상품 기획, 소싱 디지털 전환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유명 할인점 ‘돈키호테’로 유명한 일본의 팬패시픽인내셔널홀딩스(이하 PPIH)가 센트릭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의 PLM(제품수명주기) 솔루션을 도입했다.
PPIH는 일본에서 네 번째로 큰 리테일 기업으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에 상장되어 있으며, 자회사로 돈키호테, UNY, 나가사키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 총 610개, 해외에 105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확대중이다.
의류, 가구, 화장품, 식품 및 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PB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돈키호테’는 엑셀을 중심으로 한 제품 관리의 한계를 인식, 중앙 집중식 제품 기획 관리를 위해 센트릭 PLM(Centric PLM®)을 도입했다.
PB 사업부 책임자 타케시 모리타니(Takeshi Moritani)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PB를 운영하면서 제품 기획, 사양, 소싱, 협력업체 관리 등 제품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졌다. PLM을 통해 협력 업체의 견적, 제품 자재, 생산 진행에 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센트릭 PLM은 업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리테일 업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솔루션에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