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도산대로에 위치한 ‘위글위글 집 도산’ 플래그십스토어 / 사진=위글위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콘텐츠 IP 기업 아트쉐어(대표 모성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확장을 본격화한다.

‘위글위글’은 ‘뻔한 것을 Fun하게, 일상의 명도와 채도를 높인다’는 컨셉의 컬러풀한 색감의 고감도 IP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액세서리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패션, 리빙, 트래블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 금융, 유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 이후 지난해 4월 팝업스토어 전개로 재시동을 걸었으며, 올 4월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젊은 층의 놀이터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개의 팝업을 진행했으며, 더현대 서울, 신세계 강남, 현대 목동, 더현대 대구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특히 활발하다.

압구정 도산대로의 플래그십스토어 ‘위글위글 집 도산’은 총 4개 층별로 다채로운 포토존을 구성, 플레이슈머(Play+consumer)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픈 직후 일평균 2~3천 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도 활발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달 인천공항 팝업도 시너지를 이끌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위글위글은 일반적인 캐릭터IP가 아닌, 디자인 IP를 바탕으로 콜라보를 전개한다는 게 차별성이다. 해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도 활발히 진행, 성장 반경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