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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브랜드, 지난해 이어 올 1분기도 호조

발행 2023년 05월 0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에스티코' 대구 동성로점

 

에스티코, 피에이티 등 연간 목표 두 자릿수 신장

보복 소비 효과...코로나 이전 수준 아직 못 미쳐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가두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지난해에 이어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올해 목표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일단은 기저 효과가 크게 작용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어덜트 고객들의 보복 소비 가 이어졌고 동시에 브랜드들이 물량을 늘린 효과도 봤다.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고객 특성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대체로 낮지만, ‘에스티코’, ‘피에이티’ 등 일부는 근접하거나 그 이상 수준으로 잡았다. 에스티코는 1000억 원, 피에이티는 1200억 원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각각 15%, 25% 증가한 수치다.

 

매장 수도 적게는 10개 안팎에서 많게는 20개 이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비효율 매장은 정리하고 수도권 등 주요 상권에 핵심 우량 매장 확보에 집중한다. 브랜드별 지난해 매장 수는 ‘피에이티’ 242개, ‘웰메이드’ 380개, ‘트레몰로’ 180개, ‘크로커다일’ 270개, ‘피에르가르뎅 90개, ‘에스티코’ 159개다.

 

에스티코는 대형점 확보에 주력하고 크로커다일은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크로커다일과 복합 매장 증설을 확대한다. 피에이티는 수도권에 여러 안테나샵을 세우며 점유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중상위 매장 집중 관리를 통해 양질의 유통망을 수립하고 있다. 고객을 신규, 활동, VIP로 세분화에 관리 중으로 충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 확대와 맞물려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 ‘피에르가르뎅’은 여성 상품을 이번 시즌 신규 런칭하며 전체 90여 개 매장 중 40여 개 매장에 복합 구성한다. 유럽 본사 직수입 라인도 선보인다.

 

‘피에이티’는 TFC, 데님, 프리미엄 상품 등을 핵심으로 물량을 30% 늘렸다. ‘에스티코’도 아동복을 새로 런칭하고, 3040을 타깃으로 한 포멀/캐주얼 제품 등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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