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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미에르 비죵, 하반기부터 신규 업체 30% 심사로 선발

발행 2024년 03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프레미에르 비죵

 

업계 전문가, 바이어 선정위원회 구성

품질, 개발 능력, 재정 건전성 등 평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프레미에르 비죵(대표 질 라스보드)이 2월 전시회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 행사에 새로운 전략을 실행한다.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글로벌 소재 전시회 ‘프레미에르 비죵’에는 총 1,180개사가 참가했고, 125개국 3만34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으로 패션 업계 유명 인사 194명을 별도로 초청한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총 587회 이상의 실질적 수주 상담이 진행됐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 및 업체 선정, 각 분야 트렌드 분석 제공, 전폭적인 신진 창작자 지원, 패션 업계 현안 및 미래 이슈에 대한 구체적 솔루션 제시 등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

 

그중에서도 지속 가능 콘텐츠 강화를 위해 ‘어 베터 웨이’ 프로그램, 악성 재고 판매 코너 등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독보적인 테크 기업 제품 선별, 가죽 360° 코너를 마련, 가죽 분야를 강화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이외 전시 업체 프레젠테이션은 총 21개사가 참가했고, 세미나는 총 15회 진행됐다. 가이드 투어, 워크숍, 패션 포럼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패션 안내 데스크 등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행사는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우선 글로벌 텍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선정위원회가 참가 신청 신규 업체 중 매회 30%를 선정한다. 선정위원회는 PV 전문가, 업계 종사자들과 바이어들로 구성된다.

 

새롭게 마련된 선정 기준은 품과 창의성, 독보적인 컬렉션 지속 개발, ESG 실행, 제조 설비 구축, 서비스 품질 개선(짧은 리드타임, 최소주문수량 하향 조정, 특별 개발 등 복잡한 요구에 대응), 사업 기간 및 재정 건전성(2년 이상 사업체 유지, 납품 준수 등), 신뢰성 확보(카피 및 법적 분쟁 중인 업체 참가 불가) 등이 있다.

 

VIP 초청 게스트를 더 확대하고 매치메이킹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파리관광청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료와 숙박료 안정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지원책 등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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