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1월 07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대표 박철규)의 빈폴스포츠(Beanpole Sport)는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 한 것’이라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오면서 모듈 분리형 신학기 백팩 ‘B 시리즈(Series)’를 선보였다.
‘B 시리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타깃으로 어셈블(Assemble)과 심플(Simple) 등 2가지 스타일의 백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셈블 상품은 3가지(3 Way)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형으로 디자인했다. 가방 앞쪽에 한쪽 면은 메쉬(Mesh), 한쪽 면은 폴리 소재에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한 분리형 크로스백을 달아 분위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한 것. 또 이동 시 가방 앞쪽 미니 크로스백을 분리해 간편하게 책과 물건을 넣을 수 있다.
빈폴스포츠는 중고등학생이 우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성향을 고려, 모듈형 크로스백을 서로 교환해 가방에 달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다른 컬러를 구매해 모듈만 교환해 디자인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이다.
반면 ‘B 시리즈’ 심플 상품은 가방 앞쪽에 메쉬 포켓을 디자인해 미니 파우치를 별도로 넣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쉬 포켓에 비친 파우치 자체가 디자인적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고, 간단한 소품의 경우는 파우치 안에 넣고 다니면 편리할 뿐 아니라 세련되게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