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1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멀티넥스(대표 이민경)가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의 오프라인 점효율 높이기에 집중한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3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중 유일하게 3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백화점,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유통 형태에 관계없이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유명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높아지며 유통사 측의 입점 요청이 이어졌고, 사세 확장과 오프라인 고객과 의 접점 확대 등을 고려해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했다.
오픈 전부터 많은 요청을 받았던 만큼,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었다. 대부분 매장이 지난해 1년간 오픈한 것으로, 적정 유통망을 갖췄다고 판단,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하며 점 효율 관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신규 오픈보다는 매장별 다양한 상품 공급과 디스플레이 개선 등 기존 매장의 점 평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상품 라인 확장과 방송 협찬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했다.
오프라인 유통 관리를 통해 국내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중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해외 사업을 확대, 국내외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