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7월 0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 캐주얼 브랜드 ‘바스통’이 6월 말 기준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바스통(대표 기남해)에 따르면 이번 시즌 평균 70%의 판매율을 보였는데, 작년보다 소폭 높아진 수치다.
30~40대 수요가 꾸준하며, 재난지원금 효과로 연남점과 압구정점 등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도 보합을 보였다.
봄 날씨가 늦게까지 이어져, 아우터 판매도 2분기에 다시 살아났다.
활용성이 좋고 두께가 얇아 초여름까지 가능한 워크 재킷 등 새롭게 기획한 제품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 회사 기남해 대표는 “스탠다드 라인으로 꾸준한 스테디 아이템을 만들면서, 새 스타일을 대폭 늘려 토털화하는 작업을 통해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본사도 홍대 인근으로 이전한다. 본사 직영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