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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닥스’, 변신 통했다

발행 2022년 07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닥스' 여성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월부터 매월 매출 상승

‘헤지스’ 여성도 변화 속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 춘하시즌 새로운 컨셉으로 변신한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여성복 ‘닥스’가 3월부터 매월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누계 기준 20% 이상 신장을 기록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7월도 백화점 기준 30% 이상 신장을 기록했다.

 

주요점이 변화를 빠르게 흡수, 신장 폭이 높게 나타났다. 롯데 본점이 30%, 신세계 강남점이 70%, 롯데 잠실점이 60%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7월만 91% 신장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닥스’는 버버리 출신 뤽 구아다던 총괄 디렉터(CD)를 영입, 올 봄부터 클래식한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롭고 젊은 스타일 변신을 했다. 구아다던 CD와 내년 추동시즌까지 계약을 맺은 ‘닥스’는 변화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만큼 차별화 경쟁력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나갈 계획이다.

 

'닥스' 여성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여성1사업부 관계자는 “전체 고객 중 25%를 차지해온 30~40대의 구매 변화가 이뤄지며 성장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구매상품 분석 결과 기존에 카라 티셔츠, 카라셔츠, 스카프 등 선물 목적 구매가 많았으나, 리뉴얼 이후 짧은 기장이나 오버핏 스타일 제품 등 직접 착용 목적의 고단가 아이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 결과 100만원 미만이던 30~40대 객단가가 130만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종전보다 가격대가 상향조정되기도 했지만 가격대가 높은 상품 군 판매가 활발해진 결과다.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닥스’는 추동시즌에도 고급소재, 보다 정돈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퀄리티를 강화, 꾸준한 성장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닥스’의 변신에 성공한 여성1사업부는 여성복 ‘헤지스’의 새 이미지 구축에도 속도를 더한다. 올 상반기 20~30대 젊은 층 유입 확대에 초점을 맞춰 뉴노멀 시대 밀레니얼을 위한 데일리룩 ‘위아워스’를 새롭게 제안하며 팝한 컬러감의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 성수동 등 젊은 층 트래픽이 높은 상권에 선보이고, 인형 브랜드 미미와 협업한 Y2K 감성의 ‘미미’ 컬렉션(4월)을 출시, 젊은 세대에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는 노력을 했다.

 

올 가을부터는 확실한 변화를 어필한다. 젊은 고객층 라이프스타일의 집중적 연구, 주요 인플루언서 룩 등 다양한 스타일 분석을 통해 전체 상품의 60% 이상을 새롭게 기획했다.

 

'닥스' 여성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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