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1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앤클라인’을 전개 중인 은산글로벌(대표 정진화)이 이달 자체 온라인몰을 오픈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역량에 집중해온 이 회사는 내부 인력을 젊게 교체하고 ‘앤클라인’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또 유통사 외부몰을 중심으로 원활한 재고 파악과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왔다.
상품은 온라인 동시 공략이 가능하도록 에이지 타깃을 낮추고 영 마인드를 반영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변신했으며, 올해부터 전용 아이템 전개도 시작한다.
‘앤클라인’ 관계자는 “기존 볼 수 없던 ‘앤클라인’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상품군과 기존스타일 군, 젊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상품군으로 구성해 밸런스를 유지하고, 보다 낮은 연령대의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몰 구축으로 안정된 온라인 매뉴얼이 갖춰짐에 따라 유통사 연계몰뿐 아니라 오픈마켓 등 다양한 외부몰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SNS(인스타그램)를 통한 브랜드 스토리 전개, 라이브방송 등의 다양한 시도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