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이마트, 죽전점 시작으로 업태 전환 속도

발행 2024년 04월 1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이마트 죽전점

 

스타필드빌리지와 같은 ‘몰’ 형태로 전환

대형마트 본업의 경쟁력 ‘그로서리’ 강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업계에 의하면 죽전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빌리지와 같은 몰 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 입점 업체들은 지난달 말 매장을 철수했다.

 

스타필드빌리즈는 10,000평 안팎 규모의 도심형 쇼핑 공간으로, 지역 밀착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문 그로서리 스토어부터 패션,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인근 지역민들의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죽전점은 대형마트 본업의 경쟁력인 그로서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쇼핑, 식음, 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테넌트(임대 매장)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리뉴얼한다.

 

이마트는 온라인 침투율이 비교적 낮은 식료품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초저가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오프라인 3사의 매입·물류·마케팅 등 기능을 통합,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

 

죽전점은 그로서리 스토어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이외 공간은 테넌트 중심으로 채운다. 테넌트 MD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맡고, 미니멈 개런티 등 복합쇼핑몰의 특수 계약 조건이 적용된다.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선보였던 ‘더 타운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리뉴얼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오는 9월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해 4개 점포의 리뉴얼을 계획했는데, 매출 상위 5위권에 속하는 주력 점포인 죽전점을 테스트베드로 나머지 3개 점포의 리뉴얼을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에 의하면 대상 점포는 문현점, 검단점, 평촌점이다.

 

또 외형 성장을 위해 연내 최소 5개 출점 대상지를 확보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