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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류현진 특수 톡톡

발행 2024년 04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지난달 9일 한화이글스 2024 어센틱 유니폼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이후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파크점 / 사진=스파이더

 

꼴찌팀 선택이 신의 한 수

3월 매출 전년比 10배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유니버스(대표 김지환)의 스포츠웨어 ‘스파이더(SPYDER)’가 류현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스파이더’는 연초 한화이글스와 2024년 후원 계약을 체결, 유니폼 스폰서로 선정됐다. 한화이글스 10년 만의 스폰서쉽이었는데, 개막 직전 미국 MLB에서 활동하던 류현진 선수의 복귀로 ‘스파이더’가 수혜를 입게 됐다.

 

이 회사는 3월부터 한화이글스 유니폼, 어센틱 등을 시작으로 후디, 점퍼, 볼캡 등 협업 라인 총 15종을 출시, 스파이더 온라인몰,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파크점, 무신사 등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무신사에서 홈 유니폼 및 원정 유니폼 4종을 한정 발매, 발매 전부터 ‘한화이글스’와 ‘스파이더’ 검색량이 직전 2주 대비 3.6배 증가했다. 자사몰과 무신사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을 진행, 출시 초반부터 주문 폭주로 일부 사이즈는 구매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어 지난달 9일에는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파크점에서도 오픈런을 이루며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현재 물량 부족으로 매장 판매 분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또 류현진 복귀 기념의 ‘몬스터 컬렉션’도 출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선주문 판매를 진행, 당일 모두 완판됐다. 이중 19만 원대 바시티 재킷의 인기가 가장 폭발적이었다.

 

현재 한화이글스 제품 중 70% 이상이 류현진 선수 이름이 적힌 마킹 유니폼이며, 조기 품절로 인해 자수 등 대안 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물량 확보에 주력, 4월 중순부터 정상 판매가 가능하다.

 

3월 시즌 개막과 함께 스파이더 매출은 작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선수 기념 유니폼, 스페셜 유니폼 등 단계별로 SKU를 확대하고, 한화 팬들을 위한 팝업 스토어도 기획 중이다.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파크점 내부/ 사진=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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