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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 유통사 전담 조직 신설

발행 2024년 04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데상트, 크리스, 한성 등

다 브랜드 효율 영업 목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데상트코리아, 크리스에프앤씨, 한성에프아이 등 중견 패션업체들이 백화점, 아울렛 등 유통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오프라인에서 백화점 유통의 영향력이 커진 것은 물론, 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담 조직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최근 유통전략팀, 영업지원팀, 세일즈포스팀 등 3개팀, 15명으로 구성된 유통전략실을 신설하고 총 책임자로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출신의 고재명 이사를 영입했다. 고 이사는 코오롱FnC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캠브리지멤버스’와 ‘커스텀멜로우’ 등 주로 남성복 영업 업무를 해왔다.

 

데상트, 데상트 골프, 르꼬끄 스포르티브, 르꼬끄 골프, 엄브로, 먼싱웨어 등 다 브랜드의 소통 채널 일원화를 통한 효율적인 영업, 전사적 유통망 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작년 11월 신설된 세일즈포스팀은 매니저 등 판매사원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최근 신설된 유통전략팀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주요 유통사들과 기업을 대표해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크리스에프앤씨도 유통전략실 발족을 준비 중이다.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핑, 팬텀, 세인트앤드류스 등 골프웨어 사업과 함께 하이드로겐, 마무트 등 최근 신규로 아웃도어 사업을 대거 확대하면서 백화점 유통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석 부사장을 주축으로 조직 세팅에 들어갔다. 이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출신으로 2006년 크리스에프앤씨로 합류해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현재는 이선형 이사와 김근준 부장이 합류했고, 조직이 정식으로 발족하는 시점에 최지웅 상무가 합류할 예정이다. 최 상무는 현재 ‘핑’ 사업본부장 겸 전사 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 가두상권의 유통 개발을 담당하는 유통개설팀 흡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성에프아이는 백화점 영업 강화를 위해 2022년 유통사업부를 신설했고, 올해 초 책임자로 강형창 전무를 영입했다. 강 전무는 세라제화, 트라이본즈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한성에서는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레노마 골프, 오닐 등 3개 브랜드의 백화점 영업본부장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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