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1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이 전개하는 남성 캐릭터 ‘바쏘옴므’가 연 매출 10억 이상 매장 확보에 주력한다.
10억 매장은 전체 64개 중 5개점이며 대부분이 프리미엄과 도심형 아울렛이 매장이다. 이 회사는 상품과 영업에 집중해 연말까지 10억대 매장 7개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매출 5~8억대 매장이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 마켓 니즈형 상품을 집중 배치한다. 하반기부터 캐주얼 상품 비중을 종전대비 15% 이상 확대해 65%까지 늘렸다. 이익 관리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기획 상품을 줄이고 정상 제품 비중을 늘렸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평균 60~70개점을 유지하고 있는 ‘바쏘 옴므’는 지난해부터 효율 위주로 재편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하위권 9개점을 정리했다.
반면 신규 유통 채널 중심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올해 엔터식스 안양점과 모다 충주 아울렛, NC청주점 등 총 6개점을 추가 오픈했다. 백화점도 매출이 검증된 곳 위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유통은 정상 제품 수량을 2배로 늘려 총 매출을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