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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2014년8월18~24일)

“때이른 가을 반갑다” 매출 회복세

종합취재,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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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신장세 이어가

  여성복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주, 전년 대비 모두 신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대비해서는 10% 이상 껑충 뛰었고, 가을 신상품 판매만으로도 평균 5~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백화점 본점과 서울 강남상권 점포,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지역별 거점 점포의 신장률이 중소형 점포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가을 상품이 출고되기 시작하면서 오프라인과 함께 주요 점포에 매출이 합산되는 인터넷 몰의 판매 역시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 가을 시즌은 우븐 셔츠와 팬츠 등 이너 기본물이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판매의 중심에 있다. 또 트렌치코트와 함께 야상 점퍼, 블루종 등의 경량 아우터도 고루 팔리고 있으나 특별히 히트 아이템으로 꼽을 만한 유행상품도 나오지 않고 있다. 카디건을 비롯해 스웨터류와 속칭 맨투맨으로 불리는 스웨트 셔츠가 트렌디 아이템으로 꼽히지만 백화점에서는 결코 판매량이 많다고 볼 수 없다. 역시 가격저항이 걸림돌이다. 캐주얼 아이템은 글로벌 SPA 브랜드나 스트리트, 온라인기반 브랜드로 소비자가 몰리고 백화점에서는 리딩 브랜드를 제외하면 경쟁력을 상실했다.

중고가 이상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실용 아이템이 대세다. 원피스 정도만 예외적으로 화려한 포인트 장식을 한 디자인이 잘 팔리고 있다. 예복용 셋 업 물도 봄과 가을, 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차분한 느낌을 주는 컬러에 디테일이 많지 않은 스타일이 인기다.

이제는 시즌 상품 딱지를 붙이기 모호해 진 리얼 퍼 재킷과 무스탕 등 특종상품도 일찌감치 팔려나가고 있다.

판매 활기 … 주말 큰 폭 신장

  남성복 

남성복은 전주 대비 소폭 신장 했다.

주요 브랜드가 일제히 시즌오프에 들어가면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매출은 다소 늘었다.

여름 시즌 제품 판매가 활기를 보이지 않자 브랜드별 시즌오프와 함께 균일 특가전을 병행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부 브랜드는 50% 이상 할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반면 외형을 받혀주던 수트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2.1% 현대 3.6%, 신세계 4.8% 씩 각각 역신장 했다. 복종별로는 캐릭터캐주얼 TD캐주얼이 강세를 보였다.

신사복은 쿨비즈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에 나섰고, 타운과 TD캐주얼은 캐주얼 팬츠와 셔츠, 티셔츠 등이 주로 인기를 얻었다. TD캐주얼도 피케 티셔츠 판매가 절정을 이뤄야 하는 시점이지만 작년보다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피케 티셔츠 수요가 줄은 반면 이를 대체할 품목이 부재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드레스셔츠도 여름철 반소매 셔츠 판매가 늘었으나, 저가 기획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정상 매출 상승하며 반등

 캐쥬얼 

반등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의 정상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적인 매출은 오르지 않았으나 정상 매출만 봤을 때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을 상품들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씨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지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이 기간은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상품의 판매가 무뎠던 반면, 올해는 가을이 일찍 찾아오면서 판매가 빨라졌기 때문이라는 것.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8월 4주차 캐주얼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정상 매출은 보합 내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브랜드로 ‘폴햄’ 은 이 기간 정상매출이 50% 이상 상승했고, ‘티비제이’역시 12% 가량 늘었다. ‘지오다노’는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점포들의 정상 매출이 크게 올랐다. 지방권에 비해 비교적 날씨가 쌀쌀하면서 가을 상품 반응이 먼저 나타났기 때문이다. ‘폴햄’은 74%, ‘티비제이’ 는 2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나들이족 증가 2주 연속 신장

  아웃도어 

전주대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가을 상품이 매장에 입고 되면서 매기가 일기 시작한데다가 다운 선판매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며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간절기 방풍 재킷의 수요가 일기 시작한데다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을 맞아 이벤트 제품이 팔리기 시작한 것도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진 날씨로 나들이 고객과 캠핑을 즐기는 가족 단위 구매가 늘어나며 관련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재고 다운 판매와 방풍 재킷의 팔림새가 높았고 간절기 티셔츠도 전주에 비해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지난달 아웃도어는 전년대비 한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해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주간 20%대의 신장률을 기록해 선전했다.

/종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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