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인 키멤버스(대표 원지훈)가 이번 시즌 네덜란드 백팩 ‘엑스디디자인’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 런칭했다.
‘엑스디디자인’은 해외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목표치 보다 3,000배 이상, 10억원 이상의 금액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엑스디디자인’은 안전, 기능성, 패션성까지 갖춰 ‘패션 백팩’으로 지명도를 높인 브랜드다. 주로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 섬세하면서도 차별화된 기능성, 모던한 디자인, 실용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백팩 무게가 등과 허리로 균등하게 분산되게 한 구조로 실제 무게 보다 20~25% 더 가볍게 느껴진다. 백팩은 무게가 등 쪽으로 밀착되게 설계돼 어깨 부담을 덜어 주고 자세를 교정시켜 준다. 내구성 강한 소재와 비밀포켓으로 소지품 도난 방지 기능도 뛰어나다.
도난방지 백팩 ‘바비 오리지널’, 비즈니스용 ‘바비비즈’, 여행용 ‘바비어반’ 등으로 출시된다. 메인 타깃은 20~30대며 가격은 11만~16만 원대다. 내달 중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백팩 ‘바비프로’와 ‘바비테크’가 추가로 출시된다.
현재 유통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픈마켓, 전문몰 등에 입점돼 있으며 유명 온라인 편집숍과 계약을 맺었다. 연내 백화점도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