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2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반스 등 중국 판매 23% 증가
연간 매출 137억 달러 전망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반스, 더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을 가지고 있는 VF코퍼레이션의 지난 12월 말 마감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39억 달러,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6억5,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간 중 반스와 노스페이스가 판매 호조를 보여 그룹의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23%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뉴욕 증시에서는 VF주가가 지난 2000년 3월 이후 최고 폭인 15%나 폭등했다.
노스페이스의 중국 판매 호조 소식에 최근 화웨이 사태로 중국에서 홍역을 치렀던 캐나다구스도 덩달아 춤을 췄다.
VF코퍼레이션은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월말 결산의 연간 매출을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138억 달러, 순익은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