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9월 12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진성이노베이션(대표 한현수)의 여성복 ‘벨리시앙’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8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 신장했다. 일부 점리뉴얼 후 월평균 매출이 두 배 신장했다. 롯데 청량리점, 평촌점, 부산 본점, 중동점, 신세계 광주점 등의 월평균 매출이 7천~1억 원이다.
점 리뉴얼을 통해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제품을 보여주기보다 제품 간격을 넓혀 하나하나를 잘 볼 수 있게 했다.
행거 간격도 넓혔고, VP존의 세팅도 단순화했다. 또 고객 휴식공간을 고급화해, 고객의 체류시간도 늘렸다.
지난해에는 블라우스 판매가 활발했는데, 올해는 원피스로 판매 양상이 바뀌며 판매율이 4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세트제품의 판매도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 주름 소재의 투피스 제품, 원피스와 재킷 세트 등이다.
7월 말 진행한 역시즌 기획 구스다운도 반응이 좋았다. 리오더도 한 차례 진행했다. 기존 출고하지 않았던 블랙 컬러의 수요가 나타나며, 이달 첫 주부터 제품판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