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1월 31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데님 비중 절반까지
‘에프알제이진’을 전개 중인 에프알제이(대표 성창식)가 데님 전문업체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가성비 있는 편안한 청바지’를 지향, 트렌드를 반영한 핏 개발,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 이번 춘하시즌 테이퍼드, 스키니를 비롯한 22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데님 비중도 종전 40%에서 50%로 확대했다. 향후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최근 기술 표준원 주최의 사이즈코리아 정보활용 시범업체로 선정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데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전 제품에 사이즈 코리아 마크를 부착하고 이에 따른 마케팅도 활발히 한다. 최근 한국인 기장과 허리 사이즈에 맞게 실루엣을 한층 더 보완한 K핏 데님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에게 데님 대표 브랜드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망 구축에도 나선다.
아울렛과 백화점에 약 30개 매장을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105개 매장에서 380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120개 매장에 430억 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