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내년 글로벌패션 ‘먹구름 거치고 한 가닥 서광’
매킨지 ‘올해 2~2.5%에서 내년 3.5% 증가’ 전망

발행 2016년 12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불확실성과 변화와 도전.


매킨지 컨설팅 그룹은 ‘2017글로벌 패션 인덱스’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환경을 이렇게 세 마디로 정리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먹구름이 거치고 한 가닥 서광이 비칠 것 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킨지는 내년 글로벌 패션 의류시장 매출 증가율이 올해 2~2.5%에서 3.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로 세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버버리, 랄프 로렌, 유니클로 등 많은 브랜드들이 경비 절감과, 구조조정에 힘을 기울여온 결과가 새해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으로 꼽았다.


또 매킨지의 세계 패션의류 업체에 종사하는 임원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40%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답해 전년 19%보다 크게 늘었다.


이들 설문 조사 대상자의 67%는 지난 12개월 사업 환경이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매킨지는 내년에도 애슬레저가 글로벌 패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하지만 매출 증가율은 올해보다 다소 둔화된 6.5~7.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는 명품 카테고리.


그중에서도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른바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 부문을 꼽았다. 명품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이 고가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하는 쪽으로 쏠리기 때문으로 중간 가격 시장, 미드 마켓 플레이어(mid market player)들의 성공을 점쳤다.


고가 명품은 3.0~4.0%, 합리적 가격대의 명품 시장은 3.5~4.5%의 성장을 내다봤다.


기타 일반 의류, 신발, 백/가방, 시계/보석 등은 카테고리 별로 매출 증가율이 올해보다 0.5~1.5%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