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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캐시미어 바람 빠질 수 없다
원단 석 달 이상 당겨 구입, 전년 대비 20% 가격 인하

발행 2016년 10월 28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 영캐주얼 ‘보브(VOV)’가 캐시미어 전쟁에 가세했다. 

‘보브’는 이달 28일 100% 캐시미어 라인을 출시했다. 캐릭터 등 숙녀복 브랜드와 비교하면 한 달 가량 늦은 출시지만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이 높아 소비자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 추동 시즌 캐시미어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작년 보다 석 달 이상 앞당겨 원단을 매입, 원가를 절감했다. 때문에 판매가격을 스웨터 30~40만원대, 카디건 50~60만원대, 코트 110만원대로 전년 대비 20% 가량 낮출 수 있었다.

디자인 요소는 컬러에 승부를 걸었다.
‘보브’ 캐시미어 라인은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무난함에 초점을 맞춘 무채색 일색에서 벗어나 고채도 색상, 형광색상을 적용했다. 활용도가 높은 스웨터 류의 경우 핑크, 민트, 옐로우, 오렌지 등 색감이 강한 7가지 컬러를 적용했고 카디건에는 형광 그린을 포인트로 넣기도 했다. 

최상훈 ‘보브’ 상품팀장은 “고가 캐시미어 제품은 무채색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가성비를 높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화사한 색상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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