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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스텝’ 전년대비 35% 신장
사전기획 대박 아이템 매출 견인

발행 2016년 06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여성 편집숍 ‘나인스텝’, 여성복 ‘스테파니’를 전개 중인 스타일씨앤씨(대표 최형석)가 지난달 말 기준 전년대비 누계 매출 신장률 35%를 달리고 있다.

점당 월평균 매출도 전년대비 25% 신장, ‘나인스탭’이 점당 월평균 3천900만원, ‘스테파니’가 2천500만원이다.

올 봄 ‘나인스텝’을 런칭, 유통채널별로 브랜드를 이원화해 운영하면서 수익률이 개선됐고, 특히 사전기획 아이템이 매출을 견인해 힘받이가 됐다는 분석이다.

사전기획 아이템 중 ‘나인스텝’ 와펜 청 원피스와 나염 롱 원피스가 각각 1,500장과 2,500장, ‘스테파니’ 스트링 레이스 재킷과 스트라이프 원피스가 1,000장씩을 판매하며 3차 이상 리오더 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걷어 올린 매출의 15%에 해당한다.

꾸준한 매출신장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 롯데 포항, 청주 영플라자에 정규매장 2개점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또 갤러리아 진주점, 타임월드, 롯데 서면, 현대 목동 죽전 콜렉티드 등 다수의 팝업매장 개설도 확정됐다. 

스타일씨앤씨는 6월 말 기준 ‘나인스텝’ 20개점, ‘스테파니’ 26개점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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