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스포츠, 라이선스 ‘블루칩’

스케쳐스·푸마·블랙야크 언더웨어 계약 체결

발행 2014년 11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라이선스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유일하게 고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여서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가 탄탄한 경우 의류, 신발, 가방 외 품목에 대한 라이선스 제안도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 처음 전개되거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서브 라이선스 업체를 계약한 경우도 늘고 있다. 유통은 홈쇼핑, 품목은 언더웨어에서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미국 유명 아웃도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스포츠’는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양말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고 ‘이엑스알’을 전개 중인 이엑스알코리아는 이미 언더웨어와 안경 품목에 대해 파트너십를 맺은 상태다. 전방군제는 LS네트웍스의 유명 스포츠 ‘스케쳐스’의 국내 1호 서브 라이선스 업체로 낙점됐다.

 

그동안 절대 라이선스를 개방하지 않았던 ‘스케쳐스’는 한국과 일본의 합작회사인 전방군제의 언더웨어 기술력을 인정,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한 것. 이에 전방군제는 유명 모델을 발탁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홈쇼핑 이너웨어 전문 기업인 코웰패션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웨어 ‘푸마’를 시작으로, 아디다스코리아 계열사인 ‘리복’, 골프웨어 ‘아다바트’ 등과 언더웨어와 골프웨어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좋은사람들 역시 내셔널 아웃도어 ‘블랙야크’와 협업으로 언더웨어를 런칭한데 이어 내년에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웃도어 ‘아이더’의 언더웨어를 추가로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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