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몽클레르 “Z세대를 위한 ‘지니어스’의 진화 선보일 것”

발행 2022년 09월 2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몽클레르 창립 70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 '엑스트라오디너리 포에버' 

 

7가지 버전 ‘마야’ 재킷 출시...스니커즈, 니트웨어 확장

창립 기념 캠페인 ‘엑스트라오디더리 포에버’ 서울 포함

 

지난 9월 24일, 토요일은 몽클레르(Moncler)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이날 밤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앞 광장(Piazza Del Duomo)에서는 몽클레르의 시그니처인 흰색 마야(Maya) 재킷을 입은 1952명(무용수 700, 음악가 200, 합창단원 100, 모델 952명)이 축하 공연을 벌여, 1만8천여 명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1952는 몽클레르가 탄생한 해다.

 

몽클레르는 이와 함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13가지 컬트 재킷 스페셜 에디션 ‘뉴 마야 70’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달 15일부터는 몽클레르를 빛낸 7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야를 새롭게 재해석한 새 버전을 하나씩 선보인다.

 

톰 브라운, 히도시 후지와라, 릭 오웬스, 피에르 파올라 피치올라, 프란체스코 리가치, 지암 바티스타 발리, 퍼렐 윌리암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몽클레르는 이번 70주년 이벤트의 주제를 ‘엑스트라오디너리 포에버(Extraordinary Forever)’로 정했다. 지난 70년의 영광을 향후 70년에도 추구한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몽클레르 아카이브가 선정한 소중한 순간들을 소개하는 70일 간의 세계 주요 패션 도시 순회 전시 캠페인도 전개한다. 내달 5일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12일, 서울은 11월 18일로 일정이 잡혔다.

 

몽클레르 회장 겸 CEO인 레모 루피니(Remo Ruffini)는 영국 패션 매체 BOF를 통해 몇 가지 구상을 밝혔다.

 

우선 몽클레르의 인기 시리즈 컬렉션인 지니어스(Genius)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도 강하지만 진화가 필요하다”며 “오는 2023년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해 Z세대에 초점을 맞춰, 다른 문화 영역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새로운 캡슐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스키웨어 개발에 강한 의욕을 보이면서 스니커즈와 니트웨어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몽클레르 DNA가 담긴 스니커즈로, 마야 재킷과 함께 신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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