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전환

발행 2021년 05월 1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론즈데일

 

‘론즈데일’ 이어 ‘벤셔먼’ 하반기 런칭
여성복 사업은 ‘에트르 몽크’에 집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저가에서 중고가의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탑걸’과 ‘로마네꽁띠’ 사업을 중단한데 이어, 올해 신규 스포츠 ‘론즈데일’을 런칭했고, 하반기에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벤셔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GGPX’의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GGPX’의 프리미엄 라인인 ‘에트르 몽크’를 중심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변승형 연승어패럴 대표는 “중저가 패션 시장은 자본력과 탄탄한 기획 및 공급망 체계를 갖춘 대형 기업들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앞으로 중소 전문 기업들의 경쟁력은 ‘브랜드력’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론즈데일, 벤셔먼, 에트르 몽크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1997년 ‘클라이드앤’ 런칭을 시작으로 ‘GGPX’와 ‘탑걸’ 등 주로 중저가 캐주얼 및 여성복 사업을 해왔다. 하지만 글로벌 SPA들의 국내 진출과 온라인 중저가 시장의 성장으로 경쟁력이 낮아진 상태다.


이에 지난해 13년 간 운영해왔던 ‘탑걸’과 ‘탑걸’의 서브 라인으로 새롭게 런칭한 ‘로마네꽁띠’를 과감히 중단했다. 또 ‘GGPX’는 서브 라인인 ‘에트르 몽크’를 통해 브랜드 밸류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클라이드앤’은 저가의 대 물량 기획 상품을 줄이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론즈데일’과 ‘벤셔먼’ 등 해외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하고 있다. ‘론즈데일’은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을 통해 런칭 후 이번 봄 시즌부터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10개점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20~30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벤셔먼’은 하반기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벤셔먼’이 가지고 있는 트래디셔널한 감성을 국내 트렌드에 맞춰 영하게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해 시장 반응을 살핀 후 오프라인으로 진출한다. 


‘에트르 몽크’ 사업에도 힘을 싣는다. ‘에트르 몽크’는 2019년 봄 시즌 런칭해 ‘GGPX’ 숍인숍을 통해 전개해왔으며, 최근에는 중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에트르 몽크’의 비중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중장기적으로 ‘에트르 몽크’ 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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