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8월 27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히든파크’ 도산 공원점 외관 / 촬영=박시형 기자 |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히든파크’ 도산 공원점은 지난 4월 말 문을 열었다.
도산 공원 속 숨겨진 또 하나의 공원이라는 컨셉으로, 코로나 이후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치 공원을 산책하듯,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히든파크에서는 스타럭스에서 전개하는 ‘포터(PORTER)’, ‘킨키로봇(KINKIROBOT)' 브랜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 땀, 한 땀에 영혼을 담아 만든다’라는 ‘일침입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방을 제작하는 ‘포터’가 1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전국 포터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매장 중앙에는 포터의 대표 시리즈 탱커의 새로운 컬러, 아이언 블루(IRONBLUE)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매장 구성은 컬러별, 종류별, 시리즈별 섹션으로 나누어 설계됐다.
2층에서는 베어브릭을 중심으로 아트, 토이, 라이프스타일 컬처를 리딩하며 15년 동안 아트토이 대중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브랜드 킨키로봇(KINKIROBOT)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매장 개념을 넘어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높은 천장과 집기들이 특징이다. 전시장 컨셉으로 베이브릭들을 전시관에 전시해 놓았다.
또 올해, 베어브릭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최초의 베이브릭 상품이 기념 출시됐다. 단순히 아트토이와 피규어를 파는 공간이 아닌, 아트를 취향에 따라 소장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1층, 포터(PORTER) 매장 전경 |
2층, 킨키로봇(KINKIROBOT) 매장 전경. |
최초의 베어브릭 20주년 기념상품. 뒤쪽에는 'YOU'LL NEVER GET ME'가 새겨져 있다. |
킨키로봇 매장 입구, 1세대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