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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컴퍼니 - 스텝케어
소싱·자체 개발 유아동 슈즈 강소 기업 부상

발행 2019년 05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이슈컴퍼니 - 스텝케어

 

 

소싱·자체 개발 유아동 슈즈 강소 기업 부상

 

‘스텝케어’ 외형, 이익구조 갖추며 성장


보그스·팁토이조이 등 국내 브랜드 육성

 

유아동 슈즈 편집숍 ‘스텝케어’를 전개 중인 스텝케어(대표 김태현)가 업계 신흥 강소기업으로 빠르게 부상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유아동 슈즈로는 유일하게 서울시 하이서울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2010년 유아동 전문 기업 베베케어로 출발한 이 회사는 설립 5년 만에 유아동 슈즈 편집숍 ‘스텝케어’를 런칭하고 사명도 변경했다.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확보,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업 문화 개선 등으로 매출이 매년 30% 이상 신장 중이다.

이 회사 김태현 대표는 “일반 편집숍과 달리 해외 직수입 브랜드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 했으며 자사 브랜드 개발로 이익률과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텝케어’는 총 8개 브랜드가 구성돼 있다. 이중 ‘보그스’와 ‘팁토이조이’ 등은 직수입 브랜드임에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아시안 핏 적용, 국내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적중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아시아 총판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보그스(BOGS)’는 120년 역사의 미국 신발 전문 기업 웨이코의 대표 브랜드다. 전년 대비 물량이 20% 늘었다.


브라질 프리미엄 유아 수제화 ‘팁토이조이(TipToeyJoey)’의 아시아 총판권을 확보해 전개 중이다. ‘팁토이조이’ 역시 이 회사가 디자인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브랜드도 급격히 성장 중이다. 자체 브랜드 비중이 현재 30%까지 올라섰다.


여아 슈즈, 액세서리 브랜드인 ‘멜리니(MELINI)’는 지난해 런칭, 전년 대비 신장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4월에 런칭한 공룡 모양의 아동 신발 ‘다이노킹즈’의 경우 판매 한 달 동안 1차 출고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유통은 현재 현대, 신세계, 롯데, AK 등 백화점 15개점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8개점까지 늘린다.


브랜딩에 집중한 덕분에 각 브랜드별로 홀세일 거래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은 마더스케어와 일본은 로얄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확장 중이며 이외 홍콩, 대만 등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인적 인프라도 탄탄해졌다. 현재 샌드위치 데이 휴무, 출퇴근 자율제, 사기 진작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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