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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골프웨어 ‘울시’...라이선싱 사업 본격 착수

발행 2021년 02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아이피킹, 라이선스권 확보
유아동, MZ세대로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260년 전통의 영국 골프웨어 ‘울시’가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다.


아이피킹(대표 박영순)은 프랑스 브랜드 ‘아가타’에 이어 지난해 말 ‘울시’의 국내 마스터 라이선 권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대유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라이선스 사업을 위해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아이피킹은 이번 시즌부터 라이선스 파트너사 모집을 시작, 품목은 가방, 이너웨어, 화장품, 모자, 시계, 침구류, 장갑, 스카프, 머플러, 양말, 우산, 양산 등이다. 유통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서 올 초 연 매출 700억 규모의 유닉유니온과 골프웨어, 신발 부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울시’는 헨리우드와 앤우드 부부가 16세기 영국 이스트 미들랜드에서 양모 직조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대량 모직물 제조 능력을 갖추고, 지금의 이름인 ‘울시’로 명명하게 된다. 


1910년대 영국 남극 탐험가들이 ‘울시’ 속옷을 착용하면서 품질과 기능을 인정, 이후 골프웨어, 테니스, 수영복 등으로 성장해왔다. 

 

 

 


영국 본사는 런던의 브루어 스트리트에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9년 전 오픈, 프리미엄, 다운에이징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아이피킹은 ‘울시’의 컨셉, 포지셔닝, 타겟 전반에 거쳐 리뉴얼을 단행한다.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쉬한 기능성 스포츠웨어와 라이프스타일일 아우르는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년층 중심에서 유아동과 MZ세대까지 타깃 연령대도 확대한다. 유아동복 ‘베이비 울시’를 새로 런칭하고, MZ세대를 위해 신규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피킹은 브랜드 매니지먼트는 물론 상표 관리와 해외 상표 출원 등의 라이선스 전문 기업이다. 변리사 출신으로, 한국상표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영순 대표가 설립한 대유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30년 간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등을 전문적으로 다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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