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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밍고' 캐주얼 컨템포러리로 변신...‘지속가능하게 하라’ 

발행 2020년 03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추동 시즌 리뉴얼 완료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구미인터내셔날(대표 정하순)의 여성 커리어 브랜드 ‘후라밍고’가 캐주얼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변신했다.


이번 춘하시즌 50% 이상의 상품 변화를 시도했고 오는 추동시즌까지 리뉴얼을 완료한다. 상품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재정립하고, 백화점 내 상품군 축소와 매출 한계에 대비한다.


 

메인 스트림은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G7 협약에 맞춰 ‘지속가능하게 하라’로 잡았으며, 심벌로고도 그 의미를 담았다.


지속가능에 초점을 맞춘 수입 재생원단 상품라인도 구성했다. 일본 ECOPET(에코페트: 페트병이 살아나는 폴리에스테르 섬유) 소재를 적용한 셔츠, 트렌치코트 등을 전체 스타일수 기준 20% 비중으로 제작했고, 추동 시즌에는 이태리의 캐시 울 소재(지속가능한 재생섬유)를 사용한 고급 캐시미어 울 라인을 30% 비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덴티티 키워드는 ‘캐주얼 시크+뉴 페미닌’, ‘에센셜+노블 아이템’, '‘뉴 파워 드레싱+퍼스널 드레스업’으로, 뉴 컨템포러리 감성을 담은 커리어, 페미닌,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한다. 


모디슈머(Modisumer) 등장과 새로운 패션문화의 확산, 마케팅 환경의 급변 등으로 소비자들이 영리(스마트)하고 새로운 패션 컨셉(컨템포러리)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있는 뉴 파워 아이템, 시간이 지나도 가치있는 스타일에 집중하고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컨셉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마인드 에이지는 33~37세, 포멀 에이지는 43~47세를 타깃팅했다.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기개발에 투자하고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해 독자적 스타일을 추구하는 영마인드 고객에 초점을 맞춰 새롭고 한층 젊어보이는 코디착장을 제안한다. 


실루엣 변화 없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컬러와 코디변화로 신선함을 전달한다. 다양한 코디연결을 위한 컬러 그루핑을 구성하고 캐주얼 단품을 강화했다.


고은 상품기획 총괄 이사는 "밀레니얼 세대와 58세대(1958년생을 비롯한 5060세대)가 올 한해 패션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고가수요를 갖춘 5060세대 고객들의 마인드가 생각보다 훨씬 더 열려있고 젊어져 니즈에 더 충실한 전개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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