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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통’ 세월이 지나도 멋스러운 남자의 옷

발행 2019년 10월 2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왁스재킷, 밀리터리컬렉션 마니아 구축
콜라보레이션 통해 잡화, 아우터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바스통(대표 기남해)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남성복 ‘바스통’은 완벽한 제품을 추구한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세월이 지나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2013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남성복 박람회 피티워모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해와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피티워모 진출 당시 이탈리아 유명 일간지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의 주목해야할 톱5 브랜드에 선정 되었다. 


바스통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기남해 대표는 “브랜드의 시작은 2011년 8월 11일, 꿈에서 시작 됐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근사한 아우터를 바라보며 바스통! 이라 외쳤다. 꿈에서 깬 다음날 아침, 12지 중 내 띠인 양을 로고로 ‘바스통’을 시작했다”며 런칭 일화를 소개했다.


주 연령대는 30~40대로,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을 거뒀다. 현재 직영점 2개로 홍대점과 도산공원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 8월 말에는 신세계 편집숍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에 입점해 유통도 넓히고 있다.


이 브랜드는 주요 2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탠다드 라인’과 ‘바스통 하우스 라인’이다. 

 

 

스탠다드 라인은 런칭 당시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4년간에 걸쳐 개발했다. 아우터 제품을 선보이는 라인으로 총 7가지 아우터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대표 아이템인 오일코팅 재킷과 사파리 점퍼는 스테디셀러로 굳혀져 매 시즌마다 완판을 기록하거나 판매율이 월등히 높다.


‘바스통 하우스라인’은 2014년 런칭해 셔츠, 스웨터, 팬츠, 데님 등 아우터를 제외한 모든 상품 등을 전개한다. 아우터 판매와 동시에 객단가를 올려주는 효자 라인 이다.


협업도 활발하다. 2017년에는 영국 남성복 ‘글로버럴(GLOVERALL)’과 대표 아이템인 더플코트를 제작했고 2018년에는 국내 잡화 ‘JE.F‘와 협업한 가방 라인을 전개했다. 


올해는 타탄 디자인 제조업체 ‘로치캐론(LOCHCARRON)‘과 체크 패턴 콜라보를 통해 스카프와 머플러 등을 제작, 잡화까지 범위를 넓혔다. 


올 가을에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왁스재킷과 밀리터리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사파리 재킷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남은 하반기 주력으로 선보일 코트도 한층 강화됐다. 100년 이상된 유명 원단 회사인 ‘알프레드 브라운(Alfred Brown)’의 울 원단으로 제작한 발마칸 코트와 울, 캐시미어 혼방 원단으로 제작한 싱글, 더블 핸드 메이드 코트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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