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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19개 백화점‧아울렛 남성 캐릭터 캐주얼 매출
14.8% 신장...월별 이슈 따라 등락 커

발행 2022년 07월 0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백화점 남성복 조닝 / 사진=어패럴뉴스

 

1, 4월 큰 폭 신장 기록

수도권 대비 포멀 수요 높아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지방권 주요 19개 백화점‧아울렛 남성 캐릭터 캐주얼의 올 1~5월 누계 평균 매출은 14.8% 신장했다.

 

오미크론 타격과 엔데믹 기대감에 따른 매출 기복은 수도권과 동일하나 월별 신장률의 차이가 심했다. 1월은 45%로 크게 신장했고, 2월도 18.9%로 수도권보다 회복세는 더 컸다. 그러나 3월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8.4%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는 수도권과 큰 차이는 없었다. 4월 영업 제한 해제에 20.9% 성장률을 보이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5월은 14.1%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수도권과 다르게 코오롱 FnC의 ‘시리즈’가 약세를 보였다. 전년과 보합 수준(-1%)을 보였다. 특히 2, 3월 각각 –11%,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방 외곽 점들은 베드타운이 되고 있다. 지방 고객들은 캐릭터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과 캐주얼로 구성된 브랜드보다, 포멀 출근복을 익숙하게 구매한다”고 말했다.


반면 ‘커스텀멜로우’, 신원의 ‘지이크’, 신성통상의 ‘앤드지’는 타사 대비 평균 입점 점포가 약 2배 이상 많으면서도 수도권의 신장률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각각 18%, 33%,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 유로물산의 ‘레노마’도 8개 점포에서 26% 성장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점평균 매출은 커스텀멜로우, 시리즈, 지이크, 앤드지 등이 2억 대를 돌파했다. 시리즈는 3.6% 늘어난 2억4,000만 원대, 커스텀멜로우는 10.6% 성장한 2억2,600만 원대를 기록했다. 앤드지와 지이크는 각각 19.1%, 25.1% 증가한 2억1,900만원, 2억 원대를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호남보다 영남 지역의 상승세가 컸다. 수도권과 영남 지역 점포의 신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 별로는 롯데 대전점이 48.7%, 부산점은 36.6%로 가장 높은 성장을 거뒀다. 신세계는 마산점(33%), 동대구점(31.4%), 센텀시티점(23.6%), 김해점(18.2%) 등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롯데 광주점이 –11%로 역신장했고 신세계 광주점은 보합(-0.4%)세를 기록했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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