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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
24개 점포 중 23개점 플러스...신세계 대구점, 신장률 ‘톱’

발행 2022년 06월 13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출처=구호

 

신세계, 현대 전 점포 두 자릿수 신장

한섬 점유율 상승, 상하위 격차 벌어져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4월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롯데 창원점을 제외한 23개 점포가 고신장을 기록했다. 

 

신세계 6개점, 현대 4개점이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고, 지방 점포 수가 많은 롯데는 점포별 격차가 컸다. 대전, 포항, 전주, 광복점은 아주 소폭의 신장을, 광주, 상인, 울산점 등이 20% 내외 신장을 기록했다.

 

최고 신장률을 기록한 곳은 신세계 대구점으로, 3대 명품 ‘에루샤’ 유치와 타임과 델라라나의 입점으로 작년 동기가 대비 78% 신장을 달성했다.

 

유일하게 역신장한 롯데 창원점은 4개 브랜드가 줄어들며 32.7%의 매출이 줄었다.

 

서울권과 마찬가지로 거리 두기 완화와 시즌 오프가 맞물렸던 3월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4월 이후에는 잦아들었지만, 2019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현대 부산점은 15.5%, 울산 23.2% 대구 21.2%, 충청 27.5%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신세계는 센텀시티점 39.7%, 충청 24.4%, 광주 35%, 김해 21.6%로 유통 3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브랜드별 실적에서는 한섬 계열의 점유율이 더 상승한 모습이다. 대부분 점포에서 ‘타임’이 1위에 올랐고 신장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위 브랜드와의 매출 차이가 1.5~2.5배 수준으로 벌어져 있다. 그렇다 보니 1위와 최하위 브랜드 간 매출 격차가 10배 이상 벌어진 곳들도 있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한섬 계열인 랑방, 더캐미시어, 마인 등도 대부분 점포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 간의 경쟁은 혼전이다. 빈폴레이디스와 모조에스핀, 르베이지, 구호 등이 점포마다 상이한 순위를 형성하고 있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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