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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16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
상위권 평균 40~50% 폭풍 성장...세대 교체 뚜렷

발행 2021년 12월 1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백화점 골프조닝

 

PXG, 타이틀,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 등

롯데 부산, 신세계 광주·센텀시팀점 실적 주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수도권에 이어 지방권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도 대규모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방권 백화점 역시 작년과 올해 골프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뛰면서 각 유통사들은 골프 조닝 강화는 물론 새롭게 부상하고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 시켰다.

 

특히 수도권보다 더 다양한 브랜드들을 입점 시켰다. 지포어, 세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페어라이어, 말본골프, 마스터바니, 미즈노골프, 혼마골프, 테일러메이드 등 10여 개 브랜드가 매장을 추가했다.

 

롯데는 올해 6월 울산점과 동래점 등 일부 점포에 대한 골프 조닝을 강화했다. 울산점은 7층에 구성됐던 존을 5층으로 내렸고, 브랜드 수도 3개나 추가했다. 동래점도 층 전체를 리뉴얼하면서 MD와 인테리어를 젊은 감성으로 교체했다.

 

현대 충청점은 4월 타이틀리스트, 어뉴골프, 페어라이어, 풋조이, 핑 등 새로운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 시켰다.

 

지방권에서 핵심 점포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8월 말에서 9월 초에 걸쳐 지포어, 세인트앤드류스, 말본골프 등 최근 맹활약 중인 브랜드들을 추가 오픈했다.

 

지방권에서도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큰 폭 상승세다. 대부분 점포에서 작년보다 20~30%가량 높은 매출을 올렸다. 특히 상위권 브랜드들은 주요 점포에서 40~50%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와 영향력을 나타냈다.

 

주요 점포별로 살펴보면 롯데 부산 본점에서는 PXG, 타이틀리스트는 물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 등이 높은 활약을 나타냈다. 그 중 ‘마스터바니에디션’은 전년보다 매출이 2배 가까이 뛰면서 10개월간 12억8,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선두권 자리에 올랐다. ‘제이린드버그’도 전년보다 매출이 83.7%나 증가했다.

 

3월 새롭게 문을 연 ‘지포어’는 비수기 없이 8개월간 월별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전체 매출도 PXG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등장과 함께 초강세다.

 

신세계 광주점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들의 활약이 좋았다. PXG,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 등 3개 브랜드는 전년보다 매출이 50% 이상 뛰었고, 타이틀리스트는 29%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출은 ‘PXG’가 10개월간 33억4,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타이틀리스트’ 27억6,000만 원, ‘마크앤로나’ 25억9,900만 원, ‘제이린드버그’ 18억1,800만 원 순이다. 하반기 새롭게 입성한 지포어도 9월 3억5,300만 원, 10월 5억2,7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PXG’가 전년보다 63% 상승한 25억2,8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도 1위 ‘마크앤로나’를 제쳤다. ‘마크앤로나’는 34.3% 신장한 24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이린드버그’가 28.4% 상승한 17억9,400만 원, ‘타이틀리스트’가 48% 상승한 16억1,300만 원을 기록했다.

 

중위권에서는 ‘마스터바니에디션’이 47.1% 신장한 10억3,100만 원, ‘보그너’가 19.1% 신장한 10억8,300만 원으로 월평균 1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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