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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16개 백화점 캐주얼 매출
지오다노·마인드브릿지 투톱...극심한 양극화

발행 2020년 03월 05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폴햄, TBJ, 어스앤뎀, 클라이드앤 순
수도권 대비 매출 72% 수준 머물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캐주얼 브랜드들의 지방권 백화점 매출 실적은 수도권에 비해 안 좋았다. 수도권 백화점에서는 1개 매장이 평균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던 반면, 지방권에서는 4,300만 원으로 수도권 대비 72% 수준에 머물렀다. 전국 16개 지방권 백화점에서 15개 주요 브랜드들의 작년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한 결과다. 


지방권에서는 지오다노와 마인드브릿지가 강세다. 지오다노는 15개 점포에서 127억1,900만 원, 마인드브릿지는 15개 점포에서 124억2,000만 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액은 지오다노가 7,100만 원, 마인드브릿지가 6,900만 원으로 중·하위권과는 큰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 폴햄, TBJ, 어스앤뎀, 클라이드앤, 앤듀·프로젝트엠·행텐 순이다. 폴햄은 15개 점포에서 총 81억5,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4,500만 원.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와는 차이가 크다. TBJ는 16개 점포에서 76억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4,000만 원. 


어스앤뎀은 총 38억3,100만 원(8.5개 매장), 매장당 월평균 3,800만 원, 클라이드앤은 총 58억5,400만 원(13.3개 매장), 매장당 월평균 3,700만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앤듀와 프로젝트엠, 행텐은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3,600만 원으로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 총 매출은 앤듀가 15.7개 매장에서 68억3,700만 원, 프로젝트엠이 10.1개 매장에서 43억8,800만 원, 행텐이 8개 매장에서 34억8,800만 원이다.


주요 점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폴햄이 18억2,8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월평균 매출은 1억5천만 원 이상이다. 이어 어스앤뎀이 13억9,000만 원, 행텐이 13억6,300만 원. 클라이드앤 9억3,000만 원 순이다. 


롯데 광복점에서는 에이치커넥트의 실적이 가장 높았다. 연간 12억9,300만 원으로 유일하게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1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지오다노가 10억2,10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마인드브릿지로 8억9,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 광주점에서는 디키즈가 16억1,200만 원의 매출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1억3,400만 원이다. 이어 마인드브릿지가 총 14억2,500만 원 월평균 1억1,900만 원, 지오다노가 총 12억2,400만 원 월평균 1억200만 원 순이다.
신세계 충청점에서는 지오다노가 총 11억5,100만 원으로 1위다. 월평균 매출은 9,600만 원 수준. 이어 마인드브릿지가 총 9억2,200만 원, 월평균 7,700만 원을 기록했고, 2위는 폴햄으로 총 7억 원, 월평균 매출은 5,800만 원이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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