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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클리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코로나 이후에도 꾸준한 신장… 온라인 비중 60%

발행 2020년 11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25년차 베테랑 송영숙 매니저
스타일링 제안 기능에 주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클리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10평)은 지난 7월 오픈한 이후 매월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하며 빠른 안착을 보이고 있다. 첫 달 약 1천6백만 원을 시작으로 매월 50~70% 신장하면서 지난 10월에는 6천5백만 원대 매출을 거뒀다. 이곳은 송영숙 매니저가 이끌고 있다. 대전지역 백화점 판매경력 25년 차로 타임월드점에서 근무한 지는 10년째다.

 

 

송영숙 매니저
송영숙 매니저

 


‘클리지’ 입점 소식을 듣고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합리적인 가격, 폭넓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고객층 공략이 가능한 점, 그리고 코로나 영향에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겸하며 전국구 고객들을 공략하기 적합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운영을 결정했다. 송영숙 매니저는 “예상대로 연령층의 구애가 없고 캐주얼, 세미, 포멀, 데일리까지 누가 와도 제안이 가능한 아이템과 스타일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수요도 매월 꾸준히 오르고 있다. 오픈 초기에 전체 매출 중 오프라인 비중이 70%를 차지했는데, 지금은 온라인 매출이 60%를 차지한다. 온라인은 송 매니저가 직접 관리하는데, 상품 반응을 수시로 체크하고 해당 조닝 경쟁 브랜드의 인기상품까지 분석하며 실시간으로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인기상품을 우선 노출하고 업로드한 상품 반응이 더디면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상세페이지를 수정하는 등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영향에도 매월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오프라인도 단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총 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5~6년간 손발을 맞춘 매니저 경력의 시니어가 안정적인 응대를 하면서 고객들의 재방문이 활발하다. 고객의 얼굴과 좋아하는 스타일, 구매상품을 기억해두고 적합한 신상품을 제안하는 데 신경쓰고 있다.

 

 

 


올해 캐주얼한 데일리 라인 수요가 높고, 출근복도 오피스 룩보다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해 착용감이 편안한 상품 중심으로 코디 제안을 늘렸는데, 호응을 얻으며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송 매니저는 “예전처럼 친근한 매장, 매니저 따라 충성고객이 따라오는 그런 시절은 지났다”며, “지금의 고객들은 품질과 디자인 대비 합리적인지가 중요하고 목적에 맞춰 움직인다. 얼마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고객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다. 오프라인은 주말은 20~30대 젊은 층, 평일은 30~40대 비중이 높다. 온라인은 구매의 40%가 20대, 30%가 30대, 20%가 40대다. 40대 구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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