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공간 ‘데저트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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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시민 아이디어 공모 공간 ‘데저트리’ 오픈

발행 2022년 07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이 본사 1층 유휴공간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시행한 ‘SBA 쇼미더스페이스’ 당선 아이디어가 구현된 공간 ‘데저트리(DeserTree)’를 오픈했다.

SBA 쇼미더스페이스 공모는 민간기관의 주도적 참여로 사옥 유휴공간을 활성화하고, 보다 시민친화적인 방향으로 공간을 운영하겠다는 계획 아래 시행된 공모전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아이디어는 두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의 컨소시엄 기획안으로, 서울시 디자이너 브랜드 및 국내 영세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공간명 데저트리는 DMC 업무지구 특성상 사막과 같은 도심 안에서 건강·휴식을 제공하는 오아시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상암동 일대 직장인·주민에게 건강한 식음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주 발걸음하게 만드는 핫플레이스가 되겠다는 목표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부디 본 공간이 활성화되어 서울시 패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상생 모델이 구축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향후 DMC의 핫플레이스로서 자리매김하여 우리 기관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