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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K콘텐츠 수출액 6.87% 늘어난 53억 달러

발행 2021년 12월 2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규모(추정치) 인포그래픽 /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발간

전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21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7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38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약 61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컸던 2020년 상반기 대비 비교적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광고(24.9%)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만화(22.9%) ▲게임(10.0%) ▲콘텐츠솔루션(6.2%)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도 2020년 상반기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출판(3.6%) ▲음악(3.6%) ▲애니메이션(2.3%) 등 2020년 상반기에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던 장르들이 2021년 상반기에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어,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약 52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만화(45.5%) ▲지식정보(6.0%) ▲콘텐츠솔루션(5.6%) 등 비대면 관련 장르의 수출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광고(36.0%) ▲영화(13.1%) ▲캐릭터(8.2%) 등 2020년 상반기 수출 타격이 컸던 장르들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6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솔루션(4.8%) ▲게임(2.3%) 등 비대면 관련 장르에서 종사자 수가 증가했고, 그 외 장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으로 인력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1년 상반기 주요 이슈로 ▲새로운 수익 모델로 시도되는 대체불가토큰(NFT) ▲글로벌 OTT 공세에 맞선 국내 OTT의 차별화 전략 ▲디지털 전환 심화 속 광고 산업의 재편 ▲유형에서 무형 상품까지 확대되는 구독경제 등을 주목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는 주요 거시경제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체감도 및 기업현황 분석 등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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