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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재활용 의류 사용 확대 직접 나섰다

발행 2021년 03월 15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왼쪽부터)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상운 섬산련 회장이 '재활용의류 시범구매 및 사용확대 실천서약식 행사'에서 페트병으로 만든 '플리츠마마'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박시형 기자

 

 

섬산련, 국방부, 경창청과 자원순환 서약식

국방부, 경찰청 리사이클 의류 구매 추진

섬산련, 리사이클 섬유 생태계 조성 주력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 경찰청,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의류를 시범 구매하고 사용 확대를 약속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섬산련 이상운 회장과 환경부 한정애 장관, 국방부 김윤석 전략자원관리실장, 김창룡 경찰청장은 환경친화적 소비문화 조성 및 리사이클 의류 초기 시장 형성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섬산련은 섬유패션업계와 협력해 고품질 리사이클 섬유 생산 확대 및 기술 개발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공정개선 및 정책지원,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천 벌의 페트병 재활용 의류 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리사이클 섬유생산 분야 민관 협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대 행사로 투명페트병의 배출부터 제품화까지 재활용의 과정을 전시하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플리츠마마 등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의류, 가방, 신발 등을 선보였다.

 

섬산련은 작년부터 국내에서 고품질 PET 리사이클 원사 및 제품생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자동차, 토목 분야 등 이업종 간 수요확대를 위한 교류 활성화, 국내 리사이클 소재 기업 정보수집 및 DB 서비스 제공을 통한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리사이클 섬유 소재 및 패션 제품을 향한 소비자 인식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정부 조달 제품의 PET 리사이클 섬유 시범구매 추진 및 사용비율 확대 지원 등 정책 및 제도개선과 리사이클 시장·기술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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