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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마, 2020년 고객사 거래액 5.4조원

발행 2021년 02월 0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매년 1조원 씩 증가…대형 브랜드 대거 유치
올해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해외 진출 준비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마(대표 김윤호, 민준기)는 2020년 고객사 연간 거래액이 5.4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리마는 온라인 커머스 사업자들의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프론트/백엔드 솔루션 제공 업체로, 현재 리뷰 올인원 솔루션 ‘크리마 리뷰’,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크리마 타겟’, 사이즈 추천 솔루션 ‘크리마 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소호몰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6년 고객사들의 연간 거래액은 1조1천억 원, 2017년 2조, 2018년 3조6천억 원, 2019년 4조6천억 원, 2020년 5조4천억 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액이 매년 약 1조 원씩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소호 시장에서 브랜드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서비스 확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크리마 서비스가 기존 소호 고객사의 온라인 쇼핑몰 성장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면서 2019년 코오롱, 탑텐, 휠라를 시작으로 2020년 본격적인 브랜드 시장 확장이 이루어졌고, 롯데홈쇼핑, LG전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대형 브랜드를 고객사로 유치할 수 있었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1,700여개 고객사의 연간 거래액 5조4천억 원을 소화하며 생산되는 다양하고, 풍부한 양질의 데이터 활용이다. 크리마에 따르면 2021년에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에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크리마 리뷰에서는 리뷰 분석과 기능 개선을 위해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한 각종 신규 기능이 출시된다. 관련 기능이 출시되면 리뷰 본문의 키워드 분석을 통해 주로 언급되는 키워드를 파악, 소비자에게 주요 키워드 별로 리뷰를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또 감정 분석을 통해 키워드별로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에 대해 어떤 부분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도 알 수 있다. 판매자는 이를 통해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상품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크리마 타겟에서는 소비자에게 더욱 정확도 높은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개인화 상품 추천 기능 고도화를 진행한다. 더욱 많아진 온라인 쇼핑 소비자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유형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각 고객을 한층 더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크리마 핏은 머신러닝을 고도화시켜 다양한 의류 상품에 대해 보다 섬세하게 사이즈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사이즈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여러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마 COO 이성철 이사는 “2021년에도 온라인 쇼핑 시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 향상과 판매자의 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기능 및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곧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고객사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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