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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이낸스 명품 브랜드 가치 TOP 50

발행 2020년 10월 15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1위 포르쉐, 2위 구찌, 3위 루이비통

팬데믹으로 브랜드 가치 200억 달러 증발 불구

명품 상위 그룹 평균 브랜드 가치 20% 상승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의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올해 50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고급 승용차, 명품 패션, 주얼리 화장품 등을 망라해 지난 1월 이후 가치 변동을 체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되는 것은 팬데믹으로 이들 50개 브랜드 가치가 200억 달러 증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브랜드 가치는 오히려 20% 상승했다는 점이다. 중국 시장의 조기 정상화가 브랜드 가치 보전과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급 승용차, 명품 브랜드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데 비해 화장품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르쉐가 지난해보다 15.6% 상승한 339억 달러로 1위, 20.2% 상승의 구찌가 176억 달러로 2위, 21.3% 상승한 루이비통이 164억8,000만 달러로, 150억 달러의 까르띠에 (10.1% 상승)를 4위로 밀어내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5위 샤넬(137억 달러), 6위 에르메스(119억 달러) 순이다. 미국 핸드백 코치도 지난해 9위에서 10위로 디올에 추월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프랑스 5개 브랜드가 톱 10에 올랐다. 톱 50에 포함된 LVMH 브랜드들의 가치 총액은 393억 달러로 19% 상승했다. 특히 지방시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74.2%가 뛰어 톱 50 랭킹도 지난해 37위에서 무려 11계단 오른 26위가 됐다. 오드리 헵번을 위해 만들었다는 랑떼르디(L’Interdit) 등의 향수 판매가 돋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발렌티노는 브랜드 가치가 39.1%나 떨어져 26위에서 36위로 10계단 밀렸고 돌체앤가바나 20.8%, 보테가 베네타 20.2%,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3.2%가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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