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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2분기 매출 10% 증가한 103억 달러 
‘조던’ 브랜드 첫 10억 달러 돌파

발행 2019년 12월 2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스포츠웨어 나이키의 지난 2분기(9-11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103억3,000만 달러(한화 12조 300억 원), 순익은 11억 2,000만 달러로 발표됐다.


북미 시장 판매는 5.3% 늘어난 39억8,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중국, 홍콩 마카오와 대만을 커버하는 중화권 판매가 23% 늘어난 18억 5,000만 달러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신발 8%에 비해 의류 매출은 1% 증가에 그쳤다.


나이키의 2분기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조던 브랜드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 지난 1984년 마이클 조던의 첫 NBA 입단을 계기로 그의 이름을 딴 스니커즈 런칭 계약을 체결한 후 86년 매출이 1억 달러에 달했다. 이듬해 조던 브랜드를 독립 시킨 후 감격의 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우기에 이른 것이다. 


조던의 루키 시절 ‘농구는 잘하는데 그의 이름을 딴 스니커즈가 과연 팔릴 수 있을까’라며 제기됐던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내려진 것이다. 


2019년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마크 파커 CEO가 가장 감격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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