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2월 0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이탈리아 명품 패션 하우스 프라다가 매달 새로운 타임 캡슐 컬렉션을 런칭한다.
지난해 몽클레어가 푸머 재킷 지니어스 시리즈를 매월 내놓기로 한 이래 버버리가 매월 17일 B 시리즈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프라다가 세 번째로 뒤를 따르기로 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봄, 가을 두 차례의 패션위크 이벤트를 기다리는 것이 너무 긴 시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프라다 타임 캡슐 컬렉션은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4시간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의 판매 기간을 한정해 선착순 판매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타임 캡슐 컬렉션은 기성복 아이템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다른 지역까지 판매 시장을 확대키로 했다.
프라다는 이에 앞서 그동안 소홀했던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 뉴비전프라다닷컴을 런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