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02일
장병창 객원기자 , enews@apparelnews.co.kr
NPD그룹, 패션 -5% 퍼포먼스 풋웨어 -7%
패션은 내년에도 ‘흐림’, 2021년 호전 기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장 조사 전문업체 NPD그룹이 지난 8월말까지 12개월간 자체 보유의 리테일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조사한 신발, 패션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월말까지 지난 1년간 애슬레저에 영향을 받은 캐주얼 스니커즈 매출이 7% 늘어난 것에 반해 패션과 퍼포먼스 풋웨어 등 광의의 신발 카테고리는 각각 5%와 7%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는 이를 ‘패션과 퍼포먼스 풋웨어의 비용으로 애슬레저 풋웨어가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PD는 이 같은 추세가 새로운 경향(new norm)으로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패션부문은 오는 2021년에 가서야 약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