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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코리아, 카카오 신사옥 판교 아지트 프로젝트 성료

발행 2023년 02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JLL코리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대표 장재훈)가 카카오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의 신사옥 ‘카카오 판교 아지트’의 신규 사무실 구축을 위한 카카오 본사 및 계열사 (이하 공동체) 통합 오피스 이전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 관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JLL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 관리 (이하 PDS)팀은 202012월부터 2022년 하반기까지 카카오 판교 아지트 빌딩 (오피스, 리테일, 편의시설)에 대해 프로젝트 기획, 업무공간 조사 및 전략 수립, 공간 계획에서부터, 전 층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관리, 공동체 임대 및 이전 업무 등에 이르기까지의 빌딩 전체에 대한 통합적인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카카오는 202111월 준공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빌딩의 전체 면적을 신사옥으로 10년 동안 통임대하여 사용한다. A, B 2개동, 지하 7~지상 15, 연면적 49,226 규모에 달하는 빌딩에, 판교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약 6천여명의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이 20227월부터 입주하여 협업하고 있다.

 

JLL은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을 대상으로 크루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공간에 반영될 수 있는 업무공간 전략 (Workplace Strategy)을 제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까지 관리했다.

 

업무 공간은 물론, 직원 식당, 어린이집, 직원들의 휴식 공간인 외부 테라스 등의 편의시설에서부터 1층 리테일 공간 구성에 이르기까지 빌딩 전체 곳곳에 크루들의 의견들이 반영되어, 카카오의 색깔이 반영된 공간으로 탄생했다.

 

이외에도, 1층 로비 출구 벽면과 에스컬레이터 위 천장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는 카카오 캐릭터의 영상과 임직원의 환영 문구를 투사하여, 이용객들에게 건물과 브랜드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되는 창의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JLL은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이어서, 카카오로부터 올해 7월 완공 예정의 카카오 스튜디오 프로젝트PM 업무를 신규로 수주 받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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