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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해외 수출신고 150만 건 넘었다

발행 2020년 12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올 한 해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플랫폼사업으로 처리한 수출신고가 15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플랫폼은 전자상거래 상품, 주문 및 배송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수출신고서를 관세청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큐익스프레스는 큐텐(Qoo10),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플랫폼들에 통합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2월 중순 기준 큐익스프레스가 이 사업을 통해 신고한 수출건수는 153만 건으로 월 평균 13만 건이 넘는 전자상거래 역직구 물량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셀러 입장에서 복잡한 수출 통관 절차를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고 세액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셀러가 이메일로 관련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후 모든 과정은 큐익스프레스가 대신 진행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큐익스프레스는 입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수출신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세청의 오픈 API를 이용하고 있다. 오픈 API는 공공데이터를 민간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에도 비대면 트렌드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큐익스프레스는 2021년에는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플랫폼 사업으로 올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300만 건의 수출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올 하반기 관세청이 오픈한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수출목록 변환플랫폼에도 참여하고 있다. 수출신고와 이행신고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규 서비스로 자동신고에 따라 통관시간 및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수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셀러들이 가장 가장 어려워하는 해외배송에 관한 문의도 늘고 있다비대면 거래의 활성화로 수출전용 통관플랫폼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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