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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L 물류 ‘마이창고’ 패션 거래선 확대

발행 2019년 12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온라인쇼핑몰 포장부터 배송까지
패션 업계 온라인 판매 이용 늘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자체 물류 창고 없이 솔루션 하나로 맘카페 공동 판매 제품부터 브랜드 업체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마이창고(대표 손민재)가 2014년 자체 개발 런칭한 물류 서비스 플랫폼 ‘마이창고’가 뷰티, 패션, 펫, 유아용품 등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확장 중이다.


클라우드형 물류센터, 이커머스 물류 중계 플랫폼을 지향하는 ‘마이창고’는 ‘3PL(3자 물류)에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컨설팅이 결합된 4PL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고 입고부터 검수, 보관, 박스 포장 후 택배 출고까지 해결하는 원스톱 풀필먼트 기업이다.


’마이창고‘는 인력, 배송 물량이 크지 않은 온라인 소호몰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패션 기업의 경우 상당수가 3PL(삼자물류)를 이용하고 규모가 큰 기업은 자체 물류를 운영한다.


하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하는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업은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엄두를 내지못하는 게 현실이다.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사장이 직접 포장부터 배송까지 사무실에서 해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송과 포장에 시간을 낭비하는 스타트업, 사정상 독립된 창고를 임대하기 어려운 셀러나 동대문 도매상인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 바로 ‘마이창고’다.


마이창고 솔루션은 고객용(셀러)과 창고관리(물류센터) 프로그램으로 나눠져 있는 일반 솔루션과 달리 이를 모두 통합해 관리되는 게 특징이다. 창고와 셀러가 웹에 접속해 입출고,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마이창고’는 창고를 소유하지 않는다.


대신 물류 안정화를 위해 거점 지역에 몇 개의 창고와 계약을 맺고 마이창고 솔루션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다.


이로 인해 여러 이점도 있다. 고객사들이 창고를 독점하거나 전담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부담은 줄고 배송 물량의 변동 폭, 업다운에 따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카테고리에 따라 전문화 된 창고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 패션 업체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트렌드, 고객 성향 등을 예측하기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패션 업계가 이런 시스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시즌별 물량 변화가 크고, 자체 물류 기반이 없는 패션 업체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중대형사 패션 브랜드부터 브랜드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체와 거래가 성사됐다.


최근에는 동대문 의류 중개 플랫폼 링크샵스, 메이크샵 등 유명 이커머스 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는 비용 측정 방식이 기존 업체와 다르다. 발송 건당으로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다.


적은 물량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SKU가 100건 이상일 경우 별도의 관리비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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